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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도 아니고 고양이도 아니고
꾸준히 도마뱀을 사달라 했던 아들..
도마뱀을 대체 어디서 파는건데?!!!
찾아볼 생각도 없었는데 생각도 못한 만남이 이루어지고 말았다.
아파트 축제 때 도마뱀장사?가 온 것…
애들한테 얼마나 인기폭발이었던지!!!
함께 구경하다 어느 새 귀여운 모습에 홀려서
분양을 받게 되었다.
구입처: 도마뱀에 빠지다
가격: 10만원 (슈퍼푸드, 사육장 별매)
치명적이다!!!
눈이 어쩜 저리 초롱초롱하냐고!!
쩍벌린 다리 ㅋㅋㅋㅋ

머리부터 꼬리까지 6~7Cm 정도 되는것 같다.
꾸무럭 거려서 정확히 재기 어려움..

단호박 위에 올려놓고 살살 돌려주니
놀이터가 따로 없구만!



이름도 지었다.
“온도”
뜻은 단순하다. 아이 이름 의 온, 도마뱀의 도를 합했다.
울집 둘째 온도와의 첫 만남 이야기는 여기까지~~
#반려도마뱀 #릴리화이트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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