릴리화이트 키우기_ 온도 이야기

#게코도마뱀탈피 #릴리화이트탈피 어제 출근 전 분명 아무 조짐이 없었는데 퇴근하고 오니 말끔히 탈피를 마친 온도. 2주만에 탈피를 했는데 속도가 엄청 빨라 졌다. 역시 탈피한 skin 은 모두 먹었고 발만 남았는데 발 모양 그대로라 귀염..ㅎㅎㅎ 길이 재보고 싶은데 꼬리까지 쭉 펴고 있는 순간을 포착하기기 쉽지않다. 두번째 탈피가 2주만이었으니 또 2주 후쯤 탈피를 하려나? 하나하나 알아가는 재미가 쏠쏠한 릴리화이트!

퇴근 후… 온도를 보고 있으면 시간 가는 줄을 모르겠다.아직 탈피중이고 손가락 끝에 탈피된 피부를 진짜 맛나게 뜯어 먹는 진귀한 장면도 보았다. (안타깝게 영상엔 못 담음 ㅠㅠ) 대신 넘넘 귀여운 메롱 물먹기 기술~~!!!오늘도 온도 덕에 힐링^^

#릴리화이트탈피 아침에 일어나면 온도를 만나러 가는게 일상이 되었다. 그런데 오늘은 조금 다른 아침!!! “엄마 온도 탈피해요~~!!”집에 오고 첫 탈피를 하고 있었다. 껍질이 통으로 벗겨지는 줄 알았는데 많이 탔을 때 살껍질 벗겨지듯 부분 부분 벗겨지네! 월 수 금, 주 3회 슈퍼푸드로 피딩중인데 어제 깜박 밥을 못줘서 화요일 아침에 줬더니 밥을 잘 안 먹는다. 탈피하느라 힘들어서 그런가?? 그런데 알고보니 탈피한 껍질을 본인이 먹는다고.. 아직 남은 탈피위해 다시 사육장에 넣어주었더니 은신처로 피해들어갔다. 계란판 같이 면이 거친 물건을 넣어주면 탈피에 도움이 된다고 하는데 온도집에는 코코넛 껍질이 있으니 잘 해낼 것이라 생각한다. 탈피 후 개체 색이 조금씩 달라질 수 있다는데 어떻게 변할지 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