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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퍼서비어런스 화성착륙 임박 (2021.2.19)

온도엄마 2021. 2. 19. 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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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항공우주국(NASA)의 화성탐사차량 '퍼서비어런스(Perserverance/인내)'호가 곧 화성에 착륙한다. 

 

퍼서비어런스의 착륙모습. 출처 = NASA

 


퍼서비어런스

미국항공우주국(NASA)이 2020년 7월 30일 발사한 화성 탐사 로버로, 화성에서 생명체와 물의 존재를 확인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특히 이전까지의 로버는 화성 토양 시료 분석 결과를 지구로 송신했으나 퍼서비어런스는 화성 토양 자체를 지구로 가져오는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한편, 퍼서비어런스는 2020년 3월까지 마스 2020이라고 불렸다.

퍼서비어런스의 최종 착륙지인 예제로 크레이터(Jezero Crater) 화성의 적도 북쪽에 위치한 예제로 크레이터는 지질학적으로 풍부한 지형으로 추정돼 화성의 진화 과정과 우주 생물학 등을 연구하고 화성 생명체와 물의 존재를 확인하는 데 적합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퍼서비어런스는 2020년 3월까지 마스 2020이라고 불리던 탐사선의 정식 명칭이다. NASA는 미국 유치원생부터 12학년생을 대상으로 마스 2020의 정식 명칭을 공모했고, '인내, 끈기'를 뜻하는 퍼서비런스가 최종적으로 낙점됐다. 

[네이버 지식백과] 퍼서비어런스 (시사상식사전, pmg 지식엔진연구소)

 

미 항공우주국(NASA)의 다섯번째 화성 탐사차량 ‘퍼서비어런스호’의 착륙과정. 출처 = 국립과천과학관

'퍼서비어런스'는 19일 오전 5시 48분 화성 대기권 진입을 시작으로 약 7분간 '진입˙하강˙착륙에 나선다. 

이 과정은 성공 확률이 50% 수준으로 낮아 '공포의 7분'으로 불린다. 이 7분 동안 우주선은 화성에 착륙하기 위해 시속 2만km 의 속도를 시속 0km 까지 떨어뜨려야 한다.

특히 피서비어런스가 착륙하는 지점인 '예제로 크레이터'는 고대의 삼각주로 알려져 있으며 큰 바위와 벼랑이 많아 착륙 난도가 높다. 

 

예제로 크레이터 출처 = NASA

피서비어런스는 화성의 지형을 탐험하고 다양한 과학적 조사를 수행한다. 퍼서비어런스가 수행할 과제들은 샘플 수집을 비롯해, 지구 바깥의 천체에서 최초로 헬리콥터를 날리고, 고대 생명체의 흔적을 찾아내는 일이다. 

 

 

퍼서비어런스 출처 = NASA

착륙과정은 금요일 새벽 4:15에 생중계되고 https://mars.nasa.gov/mars2020/ 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국립과천과학관은 19일! (바로 오늘) 저녁 8시 화성착륙 시도에 맞춰 청소년들을 위한 온라인 해설 방송을 실시한다고 하니 새로운 도약에 함께 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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